화천군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잇따라 개최… 열기 고조

박현철 2022. 11. 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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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에 이어 여자축구대회까지 잇따라 개최하면서 스포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화천군과 (사)한국여자축구연맹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간 화천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2022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화천군은 매년 춘·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까지 개최하고 있는데다 여자프로축구리그 화천 KSPO의 연고지여서 여자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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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화천에서 열린 2022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경기 모습.[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화천군이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에 이어 여자축구대회까지 잇따라 개최하면서 스포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화천군과 (사)한국여자축구연맹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간 화천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2022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와 대학부 등 39개팀이 참여해 올해 마지막 여자축구 메이저 대회의 왕관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진행요원 등 모두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상권 특수도 기대된다.

화천군은 매년 춘·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까지 개최하고 있는데다 여자프로축구리그 화천 KSPO의 연고지여서 여자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지난 7월 화천군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시상식이 열렸다.[화천군청 제공]

2022 전국파크골프 왕중왕전 역시 지난 8일 1차 예선이 순조롭게 시작됐다.

10일에는 산천어 파크골프장 일대에서 2차 예선전이 치러진다.

3차 예선은 오는 15일, 4차 예선은 22일 열릴 예정이며, 결선 라운드는 2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예선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1073명의 동호인이 출전한다.

이와 함께 12일에는 제4회 화천군 협회장기 족구대회, 13일 제1회 화천군수기 야구소프트볼대회 등 지역 단위 스포츠 대회도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 많은 대회 유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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