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환상 발리골,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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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의 멋들어진 발리슛이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의 가장 멋진 골 10선에 포함됐다.
9일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투표를 진행 중이다.
손흥민이 지난달 프랑크푸르트와 D조 4차전에서 넣은 2번째 골이 10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날 1-1 동점골도 책임져 '멀티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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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30·토트넘)의 멋들어진 발리슛이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의 가장 멋진 골 10선에 포함됐다.
9일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투표를 진행 중이다.
손흥민이 지난달 프랑크푸르트와 D조 4차전에서 넣은 2번째 골이 10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패스를 그림 같은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이 골은 UEFA로부터 '이주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날 1-1 동점골도 책임져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과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는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 갈레누(포르투),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아르투르 고메스(스포르팅) 등이다.
메시와 음바페는 2골씩을 후보로 올렸다.
투표는 UEFA 홈페이지(www.uefa.com/uefachampionsleague/goal-of-the-week/)에서 하면 된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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