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새출발기금, 몰라서 이용 못하지 않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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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빚과 이자를 깎아주는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출범 한달을 맞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현장 상담부스를 방문하고 신청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며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 등 인터페이스를 보다 수요자 지향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응대 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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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빚과 이자를 깎아주는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출범 한달을 맞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현장 상담부스를 방문하고 신청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며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 등 인터페이스를 보다 수요자 지향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응대 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덕적 해이 발생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심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선량한 이용자가 부당하게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새출발기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의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기관간 정례회의를 통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해달라”며 “현장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기관장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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