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특위 추가공모에…허은아 "재공모? 납득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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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이준석 전 대표 체제에서 자신이 당협위원장에 내정된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가 사고 당협 공모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6개월 전에 조직위원장을 내정했음에도, 정상적인 당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결정한 것을 비대위의 조강특위가 추가 공모 대상에 포함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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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이준석 전 대표 체제에서 자신이 당협위원장에 내정된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가 사고 당협 공모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6개월 전에 조직위원장을 내정했음에도, 정상적인 당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결정한 것을 비대위의 조강특위가 추가 공모 대상에 포함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강특위는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69개 사고 당협 중 당원권 정지로 공석이 된 3개 지역을 제외한 66곳에 대해 추가 공모 절차를 밟기로 했다. 공모 대상에는 이 전 대표 체제에서 내정된 16개 당협 중 13곳이 포함됐다.
허 의원은 "저는 이미 지난 5월 국민의힘 조강특위의 28개 지역 조직위원장 공모 당시에 동대문을 조직위원장에 내정된 상태"라며 "(동대문을 지역구는) 최근 세 번의 총선에서 잇달아 민주당에 지역을 내줬던 곳, 한마디로 '험지' 중의 험지인 동대문을 지역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동대문을 지역에서 이미 지역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 동대문구 장안동으로 이사를 갔고 지금까지 6개월 동안 최고위 의결 절차만을 학수고대해왔다"며 "당의 공식적 절차를 거쳐서 결정된 일에 대해서 공당으로서의 신뢰를 스스로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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