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김래원 “한여름 해군 제복 액션 힘들어‥수중 촬영선 죽을 뻔”[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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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한여름에 제복을 입고 액션 신을 촬영한 어려움을 밝혔다.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에 출연한 김래원은 11월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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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래원이 한여름에 제복을 입고 액션 신을 촬영한 어려움을 밝혔다.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에 출연한 김래원은 11월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압도적 스케일의 도심 테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이 다채롭고 입체적인 매력의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 강렬한 시너지를 형성하며 영화에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래원은 "정말 더울 때 고생하며 찍은 작품"이라며 "고생한 만큼 보람있었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나 재밌다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고 말한 김래원은 "그러나 막상 찍으면서는 막연하게 느껴졌다. 제가 맡은 전직 해군 부함장이란 캐릭터가 너무 무겁고 멋있기만 한 인물이라, 진정성있고 리얼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노력했다. 관객분들도 저와 함께 스며들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는 김래원. 의상은 오직 해군 제복 한 벌이다. 김래원은 "한여름에 제복을 입고 촬영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옷을 여러 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제복 핏이 너무 좋다"는 평에 김래원은 "의상팀에서 피팅을 중요하게 생각하길래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했는데, 중요하다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격한 액션은 대부분 직접 소화했다. 김래원은 "처음에는 전문가가 액션을 해주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효과적으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현장에서 연기를 하다보면 그렇지가 않다. 액션이 더 화려해지기는 하지만, 감정을 갖고 해야 하는 신도 있기 때문에 직접 하는 선택을 하게 됐다. 화려함이 부족하고 투박하더라도 제가 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카체이싱, 폭파신 등 다양한 액션 장면들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신은 워터파크에서의 수중 촬영이었다. 김래원은 "수중 촬영 전문 팀이 따로 있을 정도로 힘든 촬영이었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상황에 너무 집중해있다 보니 참고 촬영하다가 이틀 째가 되어서야 '조금만 쉬자'고 했다"며 "다행히 스쿠버 다이빙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나마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데시벨'은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마인드마크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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