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킹즈, ‘라비 수장’ 그루블린 합류... 글로벌 新도약 예고

2022. 11. 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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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럼프 댄스팀 프라임킹즈(PrimeKingz)가 그루블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그루블린의 수장 라비는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라임킹즈의 트릭스, 넉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프라임킹즈의 '스맨파' 영상과 함께 "누군가에겐 생소했을 크럼프를 이렇게나 수준 높게 세상에 소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고 느낄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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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그루블린

크럼프 댄스팀 프라임킹즈(PrimeKingz)가 그루블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루블린은 9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프라임킹즈의 새 프로필 이미지와 함께 ‘그루블린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GROOVL1N’ ‘PRIME KINGS’)’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 결성된 프라임킹즈는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대회를 휩쓸며 수많은 우승을 거머쥔 국내 최고 크루이자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크럼프 댄스팀이다. 최근 이들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이름과 실력을 더 널리 각인시키며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그루블린의 수장 라비는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라임킹즈의 트릭스, 넉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프라임킹즈의 ‘스맨파’ 영상과 함께 “누군가에겐 생소했을 크럼프를 이렇게나 수준 높게 세상에 소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고 느낄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또한 라비와 프라임킹즈는 지난달 워커힐 호텔에서 펼쳐진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 초대 공연 무대에 함께 올라 뜨거운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프라임킹즈가 그루블린과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그루블린은 2019년 라비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저스디스, 나플라, 시도 등 개성 넘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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