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 "연구 혁신 성과 창출토록 의견 듣겠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새정부 5대 핵심과제 발표를 하고 있다. 2022.7.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태석 제1차관이 9일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하여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정부 출연연 연구자 및 연구그룹 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략기술확보, 사회문제해결, 국민생활향상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연구현장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오태석 차관은 지난 한 해 출연연의 우수 연구성과로 선정된 10대 연구자·그룹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올해에는 과학·기술·경제·사회·인프라적 가치, 연구기관 임무미션 부합성 등을 종합심사 하여 10개의 우수 연구 성과가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전고체전지(전기연) △마이크로LED(ETRI) △유전자가위(생명연) △차세대 중형위성(항우연) △태양광폐패널(에너지연) △만능그리퍼(기계연) △방열신소재(재료연) △보안관제(KISTI) △광시계(표준연) △코로나백신(화학연) 등 분야의 연구그룹ㆍ연구자들이 장관상을 받았다.

오 차관은 "연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연구에 몰입하여 국가ㆍ사회적 현안에 대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 하겠다"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