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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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9일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를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전날부터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날 75㎍/㎥ 초과해 '주의' 경보가 발령된 것을 가정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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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분진흡입차 운영,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등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9일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를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전날부터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날 75㎍/㎥ 초과해 '주의' 경보가 발령된 것을 가정해 실시됐다.
서면훈련으로 재난문자 발송과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관용차량 운행제한이 실시됐고, 분진흡입차 도로청소 확대와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 노후장비 사용제한 등 실제훈련도 병행됐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난해에는 미세먼지농도가 높지 않았으나, 올 겨울에는 대기 정체 등 기상 상황의 급변으로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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