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인사교류

김도용 기자 2022. 11. 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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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9일 양 기관 간 인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업무 지식을 활용해 상승효과를 거두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선수들의 일자리 발굴과 직업교육, 취업 연계서비스 관련 업무 지식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창단 예정인 장애인배드민턴 실업팀 운영업무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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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올림픽공원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간 인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진완 회장(앞줄 좌)과 조향현 이사장(앞줄 우)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9일 양 기관 간 인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업무 지식을 활용해 상승효과를 거두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선수들의 일자리 발굴과 직업교육, 취업 연계서비스 관련 업무 지식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창단 예정인 장애인배드민턴 실업팀 운영업무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인사교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했고 올해 첫 인사교류를 실시하는 데 합의했다. 인사교류 인원은 기관별 1명이며 교류기간은 1년이다. 상호 희망하는 경우 1년 범위 내 연장될 수 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선수들의 일자리 확대와 기업 및 기관의 장애인고용에 있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배드민턴 실업팀 창단이 좋은 사례가 돼 더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장애인실업팀을 창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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