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FA, 여자 U-17 대표팀 감독에 김은정 벨호 코치 선임

김유미 기자 2022. 11. 9.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여자 U-17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여자 A대표팀에서 코치를 맡고 있던 김은정 코치가 여자 U-17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한다.

김은정 감독은 "여자 U-17 대표팀은 한국 축구 최초로 FIFA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 우선 2024년 U-17 아시안컵을 통과해 FIFA U-17 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대한축구협회가 여자 U-17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여자 A대표팀에서 코치를 맡고 있던 김은정 코치가 여자 U-17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한다.

각급 축구 대표팀에 여성 지도자가 감독으로 선임된 사례는 지난 8월까지 여자 U-20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던 황인선 감독에 이어 김은정 감독이 역대 두 번째다.

김은정 감독은 오는 12일과 15일 열리는 A대표팀의 뉴질랜드 원정 경기까지만 대표팀 코치 역을 수행한다.

여자 U-17 대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모든 국제대회가 취소돼 그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오는 2024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17 월드컵 참가를 위해 새롭게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월드컵에 앞서 내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17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김은정 감독은 현대고, 경희대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2003년부터 20년째 여자 축구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경남 함안의 함성중과 대산고 감독 등을 거쳐 여자 U-16·U-19 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 2013년부터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일하며 2015년과 2019년 여자 월드컵에서 윤덕여 감독을 보좌했다.

김은정 감독은 "여자 U-17 대표팀은 한국 축구 최초로 FIFA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 우선 2024년 U-17 아시안컵을 통과해 FIFA U-17 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로는 "빠른 상황판단, 빠른 연계, 스피드 있는 플레이로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만들고 싶다. 청소년 선수들이 한국 여자 축구의 미래라는 것을 알기에 A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많이 배출되도록 잘 육성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