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팔당호반 둘레길' 준공…24㎞ 구간·4개 코스

김평석 기자 2022. 11. 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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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9일 퇴촌면 오리부터 남종면 귀여리를 거쳐 검천리까지 이어지는 팔당호반 둘레길을 준공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돼 1차 사업을 완료한 이후, 올해에도 같은 공모에 연속 당선돼 2차 사업을 진행해 24㎞ 구간의 둘레길 전 구간을 완공했다.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에는 국비 14억원올 포함해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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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24㎞ 구간, 4개 코스로 구성된 팔당호반 둘레길을 9일 준공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24㎞ 구간, 4개 코스로 구성된 팔당호반 둘레길을 9일 준공했다.(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9일 퇴촌면 오리부터 남종면 귀여리를 거쳐 검천리까지 이어지는 팔당호반 둘레길을 준공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돼 1차 사업을 완료한 이후, 올해에도 같은 공모에 연속 당선돼 2차 사업을 진행해 24㎞ 구간의 둘레길 전 구간을 완공했다.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에는 국비 14억원올 포함해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다. 데크 계단, 안내판, 쉼터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등산로를 활용해 조성됐다. 총 4개 코스로 1코스와 3코스는 평지 산책로이며, 2코스와 4코스는 등산로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이용객들이 많이 방문하게 되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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