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브레이크 리뷰] KT가 그래도 희망적인 이유, 정성우+하윤기
바스켓코리아 2022. 11. 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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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의 전력을 형성한 이들은 누구였을까?2022~2023 KBL 1라운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10개 구단의 핵심 전력도 나왔다.
바스켓코리아 현장 취재진들은 구단의 전력을 형성했던 자원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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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의 전력을 형성한 이들은 누구였을까?
2022~2023 KBL 1라운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상중하 구분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
10개 구단의 핵심 전력도 나왔다. 기대 이상으로 선전해준 선수도 나왔다. 그런 선수들의 힘이 팀의 전력을 형성했다. 바스켓코리아 현장 취재진들은 구단의 전력을 형성했던 자원들을 살펴봤다.
# MVP
손동환 :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선수가 외국 선수가 아니다. 그게 KT의 가장 큰 어려움이다. 하지만 그나마 버티고 있는 이유는 정성우(178cm, G)라고 본다. 정성우의 끈질긴 수비와 달라진 공격력이 빛을 보고 있다.
물론, 아쉬움도 있다. 허훈(180cm, G)만큼의 패스 센스나 지배력을 갖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2022~2023시즌 내내 감안해야 하는 요소다. 정성우만의 매력이 2022~2023시즌에 발산될 필요가 있다.
박종호 : 정성우가 팀의 돌격대장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공격에서 허훈의 공백을 완전히 메울 수는 없지만, 정성우는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도 42%다. 더 이상 수비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다.
방성진 : KT의 포인트가드가 허훈의 공백으로 공석이 됐지만, 정성우는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그리고 KT의 에이스 또한 정성우다. 득점하고 동료들을 살릴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하기 때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KT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 위에서 이야기했듯, 3점슛 성공률이 40%를 넘는다. 3점슛은 정성우의 가장 확실한 공격 옵션이 됐다. 그 결과, 지금의 정성우는 LG 시절과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얼마나 노력했을까? 가늠되지 않는다.
손동환 :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선수가 외국 선수가 아니다. 그게 KT의 가장 큰 어려움이다. 하지만 그나마 버티고 있는 이유는 정성우(178cm, G)라고 본다. 정성우의 끈질긴 수비와 달라진 공격력이 빛을 보고 있다.
물론, 아쉬움도 있다. 허훈(180cm, G)만큼의 패스 센스나 지배력을 갖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2022~2023시즌 내내 감안해야 하는 요소다. 정성우만의 매력이 2022~2023시즌에 발산될 필요가 있다.
박종호 : 정성우가 팀의 돌격대장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공격에서 허훈의 공백을 완전히 메울 수는 없지만, 정성우는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도 42%다. 더 이상 수비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다.
방성진 : KT의 포인트가드가 허훈의 공백으로 공석이 됐지만, 정성우는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그리고 KT의 에이스 또한 정성우다. 득점하고 동료들을 살릴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하기 때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KT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 위에서 이야기했듯, 3점슛 성공률이 40%를 넘는다. 3점슛은 정성우의 가장 확실한 공격 옵션이 됐다. 그 결과, 지금의 정성우는 LG 시절과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얼마나 노력했을까? 가늠되지 않는다.
# 인상적인 선수
손동환 : 위에서 이야기했듯, 외국 선수가 KT에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비와 높이 싸움에 힘이 될 거라고 봤던 랜드리 은노코(208cm, C)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상대와 높이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하윤기(204cm, C) 때문이다. 기존의 강점인 탄력과 새롭게 장착한 공격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팀 내 가장 많은 리바운드와 팀 내 득점 2위가 그 증거다.
박종호 : 204cm에 높은 점프력을 자랑하는 하윤기다. 거기에 중거리포까지 갖춘다면? 아직 1라운드지만, 하윤기의 중거리포는 현실로 실현되고 있다. 미드-레인지 점퍼가 메인 옵션이라 볼 수는 없지만, 하윤기는 미드-레인지 점퍼 시도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방성진 : 하윤기를 꼽고 싶다. 먼저 공격 반경이 페인트 존에 국한됐던 약점을 극복했다. 미드-레인지 점퍼를 장착한 게 컸다. 단순히 장착한 수준이 아니다. 매우 정확하다. 포스트에서의 파괴력 또한 높였다. 가공할만한 탄력으로 상대 빅맨들을 요리하고 있다. 시즌 초반 조금 부진했을 뿐, 이내 감을 잡고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정성우와 함께 흔들리고 있는 KT를 지탱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손동환 : 위에서 이야기했듯, 외국 선수가 KT에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비와 높이 싸움에 힘이 될 거라고 봤던 랜드리 은노코(208cm, C)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상대와 높이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하윤기(204cm, C) 때문이다. 기존의 강점인 탄력과 새롭게 장착한 공격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팀 내 가장 많은 리바운드와 팀 내 득점 2위가 그 증거다.
박종호 : 204cm에 높은 점프력을 자랑하는 하윤기다. 거기에 중거리포까지 갖춘다면? 아직 1라운드지만, 하윤기의 중거리포는 현실로 실현되고 있다. 미드-레인지 점퍼가 메인 옵션이라 볼 수는 없지만, 하윤기는 미드-레인지 점퍼 시도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방성진 : 하윤기를 꼽고 싶다. 먼저 공격 반경이 페인트 존에 국한됐던 약점을 극복했다. 미드-레인지 점퍼를 장착한 게 컸다. 단순히 장착한 수준이 아니다. 매우 정확하다. 포스트에서의 파괴력 또한 높였다. 가공할만한 탄력으로 상대 빅맨들을 요리하고 있다. 시즌 초반 조금 부진했을 뿐, 이내 감을 잡고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정성우와 함께 흔들리고 있는 KT를 지탱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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