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업체 금융 지원 서비스업 등 금리 부담 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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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확대되고 금리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에 대한 평가 결과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위주로 확대돼 제도 실효성이 개선됐고 수혜업체들의 자금가용성 제고와 금리부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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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대출실적 비중 91.1%로 확대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확대되고 금리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코로나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제도는 지난 2020년 3월 도입한 이후 지원한도가 3900억 원으로 증액되고 지원대상을 자영업자와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경하고 기한을 3차례 연장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에 대한 평가 결과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위주로 확대돼 제도 실효성이 개선됐고 수혜업체들의 자금가용성 제고와 금리부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특히 금리 경감폭에 대해 2022년 1월 96bp에서 2022년 7월 169bp로 상승했으며 자영업자와 저신용법인에 대한 대출금리 경감폭은 186bp, 중고신용법인은 109bp를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또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실적 비중은 지난 2021년 7월 말 58.5%에서 지난해 7월 말 91.1%로 32.6%p가, 대출건수 기준도 2021년 7월 말 64.7%에서 2022년 7월 말 93.4%로 올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와 함께 소액 대출금리가 하락하고 소액 대출 비중이 확대돼 취약계층의 금리부담이 일부 낮아지고 금융접근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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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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