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감독 "원작 따라 전편 원테이크 촬영, 고심 많았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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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의 전우성 감독이 작품 전체를 원테이크로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전우성 감독은 9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관련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작품은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 '몸 값'을 원작으로 한다.
이와 관련해 전우성 감독은 "롱테이크 기법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계속 가지고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원작과)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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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성 감독은 9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관련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 '몸 값'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원작의 원테이크 촬영 기법을 그대로 가져와 전편을 촬영했다. 이와 관련해 전우성 감독은 "롱테이크 기법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계속 가지고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원작과)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2010년대 중반쯤 이런 원테이크 기법의 영화가 많이 나왔다. 그 계열화된 작품들 이후 '원테이크 형식을 어떻게 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심이 많이 됐다"며 "작품에서 주요하게 나오는 인물들이 거짓말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 부분을 길게 가면서 진실게임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라마 전체에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하기란 쉽지 않았다고. 전우성 감독은 "'카메라 워킹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가 신경 쓰였고 어려웠다"며 "스태프들이 카메라에 나오지 않아야 해서 그런 부분들도 어려웠다. 또 제가 어려웠다기보단 긴 호흡을 가져가야 하는 배우들이 쉽지 않은 부분이었을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어려움은 수많은 고민과 대화 끝에 해결해나갔다. 전 감독은 " 카메라 감독과 콘티를 명확하게 짜놨다. 무빙이 어떻게 가고, 인물들보다 먼저 또는 나중에 갈 것인지에 대한 동선 등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배우들도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워줬다고. 특히 배우들은 적재적소의 몸짓을 활용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 감독은 "'다음 화에 어떤 공간을 등장할까'에 대한 것들에 신경을 썼다. 또 최대한 대사들과 행위, 몸짓들이 촘촘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배우들이 채워주는 부분도 있던 거 같다. 그런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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