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 무궁화호, 사고구간 진입 전에 이미 선로 파손돼"

최평천 2022. 11. 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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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 영등포역 인근에서 탈선사고가 난 익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사고 구간 진입하기 전 선로가 이미 파손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초동조사 결과 사고 열차보다 4분 앞서 사고 구간을 운행한 선행 열차가 지나가면서 레일이 파손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사고 이후 파손된 레일을 수거하여 조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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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달 6일 영등포역 인근에서 탈선사고가 난 익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사고 구간 진입하기 전 선로가 이미 파손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초동조사 결과 사고 열차보다 4분 앞서 사고 구간을 운행한 선행 열차가 지나가면서 레일이 파손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사고 이후 파손된 레일을 수거하여 조합한 모습. 2022.11.9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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