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김시우·김성현, PGA 휴스턴 오픈서 우승 도전

박대로 2022. 11. 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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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1)과 김시우(27),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에 출전한다.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리는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휴스턴 오픈은 아놀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커티스 스트레인지, 페인 스튜어트, 데이비드 듀발, 프레드 커플스, 비제이 싱, 아담 스콧 등 골프계에 이름을 남긴 선수들이 우승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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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PGA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 10일 개막

강성훈 2017년 준우승…임성재 작년 19위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안병훈이 7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라운드 9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2022.10.08.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안병훈(31)과 김시우(27),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에 출전한다.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리는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총상금은 119억6269만2000원, 우승 상금은 21억5328만4560원이다.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2일(현지시각)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더CJ컵 3라운드에서 김시우가 퍼팅 후 이동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 for THE CJ CUP 제공) 2022.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은 강성훈이 2017년 대회에서 기록한 2위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임성재가 공동 19위에 올랐다.

휴스턴 오픈은 아놀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커티스 스트레인지, 페인 스튜어트, 데이비드 듀발, 프레드 커플스, 비제이 싱, 아담 스콧 등 골프계에 이름을 남긴 선수들이 우승한 대회다.

지난주 마야코바에서 열린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커리어 4번째 우승을 따낸 러셀 헨리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헨리는 2017년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김성현이 9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최종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성현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2.10.10.

스코티 셰플러가 이 대회에 4번째 출전한다. 셰플러는 지난해에는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일본 출신 히데키 마쓰야마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쓰야마는 2020년 첫 출전한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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