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키움, 홍원기 감독과 3년 재계약...KS 준우승에도 믿음 ‘굳건’

하상우 기자 2022. 11. 9.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시즌 팀을 한국시리즈(KS) 준우승으로 이끈 홍원기(49)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통솔력을 바탕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단을 하나로 뭉쳐 KS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라며 "홍 감독과 재계약하는 것에 대해 구단 내 이견은 없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시즌 팀을 한국시리즈(KS) 준우승으로 이끈 홍원기(49)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 

키움은 9일 오전 구단 사무실에서 홍원기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 등 총액 14억원으로 재계약했다.

홍 감독은 지난해 키움 감독으로 부임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임기 2년 차인 올해에는 하위권에 머무를 것이란 예상을 깨고 팀을 KS 무대까지 진출시켰다. 

준플레이오프(준PO, 3승2패)에 이어 플레이오프(PO, 3승1패)를 뚫고 온 키움은 창단 첫 KS 우승에 도전했지만 시리즈 전적 2승4패로 SSG 랜더스에게 정상을 내줬다.

첫 KS 우승은 무산됐지만 홍 감독에 대한 키움의 믿음은 굳건했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통솔력을 바탕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단을 하나로 뭉쳐 KS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라며 "홍 감독과 재계약하는 것에 대해 구단 내 이견은 없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홍 감독은 "재계약을 결정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멋진 선수들과 내년에 더 높은 곳을 향해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