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반 걸어봐요"…광주시 둘레길 23㎞ 전 구간 개통

이우성 2022. 11. 9.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경기도 광주 팔당호 외곽 23㎞를 잇는 '팔당호반 둘레길' 전 구간이 9일 개통됐다.

이 둘레길은 팔당호를 바라보는 호숫길 평지 구간과 정암산을 등반하는 산지 구간을 연결한 도보 여행길로 이뤄졌다.

이어 올해 초 시작한 2차 사업 구간인 남종면 귀여리∼퇴촌면 오리 10㎞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4개 코스 중 1·3코스는 평지 구간 산책로이고, 2·4코스는 산지 구간의 등산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경기도 광주 팔당호 외곽 23㎞를 잇는 '팔당호반 둘레길' 전 구간이 9일 개통됐다.

경기 광주 팔당호반 둘레길 개통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둘레길은 팔당호를 바라보는 호숫길 평지 구간과 정암산을 등반하는 산지 구간을 연결한 도보 여행길로 이뤄졌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이후 2년 만에 전 구간이 완성됐다.

1차 사업 구간은 남종면 귀여리(팔당물안개공원)∼남종면 검천리(정암산) 13㎞ 구간으로, 지난해 11월 개통됐다.

이어 올해 초 시작한 2차 사업 구간인 남종면 귀여리∼퇴촌면 오리 10㎞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았다.

4개 코스 중 1·3코스는 평지 구간 산책로이고, 2·4코스는 산지 구간의 등산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둘레길 준공식에 참석해 "산림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 팔당호반 둘레길 개통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