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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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바닥 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안전시설 확대에 나섰다.
군은 올해 하반기 삼보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2곳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바닥 신호등을 늘려가고, 음성안내 보조장치도 처음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안전시설을 추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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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바닥 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안전시설 확대에 나섰다.
군은 올해 하반기 삼보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2곳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삼보초 인근 사거리 등 6곳에는 바닥 신호등을 추가했다.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신호와 연동한 LED 신호를 표출해 교통신호에 대한 시각적인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다.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 적신호에 차도에 진입한 보행자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청신호에는 횡단이 가능하다는 안내 음성을 제공한다.
주변 주택과 상가 등에 소음피해가 없도록 지향성 스피커를 사용해 소리가 횡단보도 앞 인도에만 명료하게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바닥 신호등을 늘려가고, 음성안내 보조장치도 처음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안전시설을 추가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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