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씨에스베어링, 산업부 풍력발전 비중 확대 발표에 11% ↑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2022. 11. 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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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풍력발전 비중을 늘린다고 밝힘에 따라 풍력발전 관련주가 강세다.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제조 기업이다.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 대비 풍력 발전량을 기존 87 대 13에서 60 대 40으로 크게 늘리는 내용의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풍력발전의 연도별 수정 보급 목표는 1.9GW로, 전년 대비 약 240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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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풍력발전 비중을 늘린다고 밝힘에 따라 풍력발전 관련주가 강세다.

9일 오후 1시 31분 기준 씨에스베어링(297090)은 전 거래일 대비 11.46% 상승한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제조 기업이다. 이외에도 해상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 윈드(+7.91%), 풍력발전소 설계⋅시공⋅운영 업체 대명에너지(+1.62%)의 오름세도 눈에 띈다.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 대비 풍력 발전량을 기존 87 대 13에서 60 대 40으로 크게 늘리는 내용의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전체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풍력발전은 오히려 늘었다. 정부는 전체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연 9GW(기가와트)에서 4.9GW로 줄였다. 지난 8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기존 30.2%에서 21.5%로 감축하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이 가운데 풍력발전의 연도별 수정 보급 목표는 1.9GW로, 전년 대비 약 240배 증가했다. 태양광에 비해 그간 설치량이 저조했던 영향이다. 실제로 지난해 설치된 국내 풍력발전량은 77.7㎿(메가와트)다. 같은 해 태양광 설치량의 50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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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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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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