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마법모자 레슬리 필립스 별세...향년 98세

김민주 2022. 11. 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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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에서 마법의 모자 목소리를 연기한 영국 배우 레슬리 필립스가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8일(현지시간)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레슬리 필립스는 지난 7일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

1930년대에 연기를 시작한 필립스는 코미디 영화 '캐리온' 시리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학생들의 기숙사를 정해주는 마법의 모자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려한 스크린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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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리 필립스. 사진| AP연합

영화 ‘해리포터’에서 마법의 모자 목소리를 연기한 영국 배우 레슬리 필립스가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8일(현지시간)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레슬리 필립스는 지난 7일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잠을 자다가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레슬리 필립스의 아내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멋진 남편을 잃었고 대중은 위대한 쇼맨을 잃었다”라며 “그는 국보급 인물이었다. 사람들은 그를 사랑했다. 그가 가는 곳마다 항상 군중들이 몰려 다녔다”고 추모했다.

1930년대에 연기를 시작한 필립스는 코미디 영화 ‘캐리온’ 시리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학생들의 기숙사를 정해주는 마법의 모자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려한 스크린 경력을 쌓았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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