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전 손흥민 2번째 득점,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올라

이한주 기자 2022. 11. 9.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UCL D조 조별리그 4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UCL은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다. 10명의 선수가 최고의 골 후보에 오른 가운데 손흥민도 당당히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UCL D조 조별리그 4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 중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오른 것은 두 번째 골이었다. 전반 20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첫 골을 책임졌던 손흥민은 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왼발 다이렉트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 프랑크푸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후 UEFA는 이 득점을 UCL 4차전 이주의 골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이상 파리 생제르맹),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FC), 갈레누(FC포르투),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페란 토레스(FC바르셀로나), 아르투르 고메스(스포르팅 리스본)였다. 특히 음바페와 메시는 후보에 나란히 2골이나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