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카타르WC 예상해보니? 벤투호 16강, 아르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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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컴퓨터 축구게임으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적인 축구게임 'FIFA' 시리즈를 개발한 일렉트로닉 아츠(EA) 스포츠는 올해 카타르 월드컵 전망을 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H조에 속한 한국은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16강에서 '삼바 축구' 브라질에 0-3으로 패해 탈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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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게임 ‘FIFA’ 시리즈를 개발한 일렉트로닉 아츠(EA) 스포츠는 올해 카타르 월드컵 전망을 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H조에 속한 한국은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16강에서 ‘삼바 축구’ 브라질에 0-3으로 패해 탈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컴퓨터 게임이 실제 경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EA 스포츠의 예상은 무시할 수 없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최근 세 차례 월드컵 우승국 전망을 모두 맞췄다. 물론 준우승 팀은 세 번 모두 틀렸다.
비록 예상이기는 하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회 이후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원정 16강’을 달성한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EA스포츠는 한국과 같은 H조인 포르투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를 4강 후보로 꼽았다. 아울러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만나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EA스포츠는 아르헨티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8골을 넣어 득점왕과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된다는 예상도 내놓았다.
손흥민(토트넘)은 2골인 득점 상위 15위 내에 들지 못했다. 대신 이재성(마인츠)이 도움 2개를 기록해 어시스트 부문 공동 4위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시스트 1위는 나란히 도움 3개를 기록한 카림 벤제마(프랑스)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폴란드),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가 차지할 것으로 점쳤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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