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조강특위, ‘이준석 지역구’ 빼고 춘천갑·원주을 등 66곳 추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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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춘천갑, 원주을 등 66개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다만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전 당대표의 지역구를 당협위원장 추가 공모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석기 사무총장은 9일 영등포구 당사에서 특위 첫 회의를 개최한 후 가진 브리핑에서 "사고 당협이 69군데인데, 그중에서 (당협위원장이) 당원권 정지로 돼 있는 3개 지역을 제외한 66개 지역에 대해 추가로 공모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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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춘천갑, 원주을 등 66개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다만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전 당대표의 지역구를 당협위원장 추가 공모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특위는 오는 10일~16일 사고당협 66곳에 대한 당협위원장 추가 공모 공고를 하고, 17일~18일 이틀간 지원자들의 서류접수를 받는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석기 사무총장은 9일 영등포구 당사에서 특위 첫 회의를 개최한 후 가진 브리핑에서 “사고 당협이 69군데인데, 그중에서 (당협위원장이) 당원권 정지로 돼 있는 3개 지역을 제외한 66개 지역에 대해 추가로 공모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공모 지역에서 제외된 3개 지역은 이준석(서울 노원병) 전 대표와 김철근(서울 강서병) 전 당대표 정무실장,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의 지역구다.
이 전 대표와 김 전 실장은 지난 7월 성 상납 관련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김 의원은 지난 8월 ‘수해 망언’을 했다는 이유로 각각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 전 실장은 윤리위가 자신의 징계 이유로 삼은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증거 인멸 혐의가 경찰 수사 결과 ‘혐의 없음’ 결정이 났으니 해당 징계를 취소해달란 취지로 지난 2일 재심을 청구했다.
김 총장은 66개 지역에 대한 추가 공모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이미 5~6개월 전에 우리가 서류접수를 받았기 때문에 그동안 사정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협위원장이 내정된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공모 진행키고 한 데 대해선 “추가로 더 훌륭한 분이 없는지 받아보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가 생각한다”면서 “기응모해 서류접수한 분들은 서류를 새로 낸다든지 하는 다른 절차가 없고, 새롭게 공모할 분들만 받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지난 6월 공모에서 춘천갑에 노용호(비례)국회의원, 강대규·김혜란 변호사 등 3명이, 원주을에는 권이중 변호사, 전병선 전 원주시의원, 박동수 변호사, 윤용호 대한생활체육회 강원도회장,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 안재윤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 등 6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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