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클래식, 여자 축구 응원 ‘원데이 축구클래스’ 개최
스포츠 브랜드 아키클래식이 한국 여자축구를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아키클래식은 지난 29일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풋살장에서 성신여자대학교 축구동아리 FC 크리스탈즈와 함께 원데이 축구클래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아키클래식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지난 2003년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데뷔해 2006~ 2021년 국가대표로 활동한 오범석 감독이 함께했다. 오범석 감독은 현재 Sky Sports 축구 해설위원,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에서 FC 원더우먼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
2019년 창단한 FC 크리스탈즈는 지난해 한국여자축구클럽연맹 주최 큐클리그(풋살)에 첫 참가해 2021년 K 리그 K-WIN CUP 페어플레이상, 2022년 5월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여자클럽축구대회서 3 위에 오르는 등 성장세를 타고 있는 팀이다.
이 날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들은 FC 크리스탈즈 선수들과 함께 오범석 감독 및 이태호 보조코치의 교육 하에 몸 푸는 방법부터 공을 차는 자세 등은 물론 패스, 드리블, 슈팅 훈련을 실전으로 연결해보는 몸풀기 게임과 연습게임도 함께 했다.
FC 크리스탈즈 참가자 대표는 “이전의 훈련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한 층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클래스 내내 오범석 감독의 선수 개인별 역량 증진을 위한 조언들에 감사드린다”며 “원데이 클래스였지만 스텝 훈련부터 패스, 볼 컨트롤 등을 연습하고 실전게임까지 경험해볼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키클래식 관계자는 “우승과 경쟁보다는 ‘나를 찾아가는 스포츠’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이번 행사는 참가자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행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여자축구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힘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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