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글마루작은도서관 '고창 마을이야기' 그림책 4~6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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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글마루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글마루산책'이 고창의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독서동아리 '글마루산책'은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동네 Book 마실'이라는 이름으로 동아리 회원들과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고창의 명소를 찾아 직접 그린 그림 스케치와 이야기를 엮어 그림책으로 완성했다.
고창이야기 그림책은 글마루작은도서관이나 고창군립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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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글마루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글마루산책’이 고창의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독서동아리 ‘글마루산책’은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동네 Book 마실’이라는 이름으로 동아리 회원들과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고창의 명소를 찾아 직접 그린 그림 스케치와 이야기를 엮어 그림책으로 완성했다.
이번에 발간한 그림책은 지난해 발간된 고창마을이야기 1~3권에 이어 고창의 고인돌과 갯벌, 역사 인물인 이재 황윤석 생가 등을 찾아 만든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이야기’, ‘세계의 자연유산 고창갯벌’, ‘고창의 실학자, 이재 황윤석’ 등 고창마을이야기 4~6권이다.
그림책의 그림 삽화와 이야기 구성에는 임진서, 안설화, 정지은, 임민지, 이하람(이상 고창 자유중) 등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자유중 이하람 학생은 “이번 작품 활동으로 지역의 역사적 인물 ‘황윤석’ 선생님에 대해 처음 들어 봤고 업적을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독서동아리 글마루산책 신명숙 회원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의 자연환경과 갯벌을 의미있게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더욱 좋았다”며 “지역민들 뿐 아니라 더 많은 분 들께서 환경과 생태 문제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창이야기 그림책은 글마루작은도서관이나 고창군립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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