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기자 "쿨리발리, 이적 후회할 것...KIM 영입한 나폴리가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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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기둥' 김민재(26, 나폴리)를 향한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는 'Televomero' 방송에 출연해 쿨리발리를 팔고 김민재를 영입한 나폴리가 승자라고 평가했다.
비아신은 "쿨리발리는 이미 나폴리를 떠난 것을 후회 중일 것이다. 나폴리가 아주 좋은 거래를 했다. 그들은 전성기를 찍고 내려오는 선수를 4천만 유로(약 553억 원)에 팔았다. 그리고 그 반값으로 실수란 없는 선수인 김민재를 영입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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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푸른 기둥' 김민재(26, 나폴리)를 향한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제는 나폴리를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가 후회 중일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는 8일(이하 한국시간) '리베로' 소속 파브리시오 비아신 기자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Televomero' 방송에 출연해 쿨리발리를 팔고 김민재를 영입한 나폴리가 승자라고 평가했다.
비아신은 "쿨리발리는 이미 나폴리를 떠난 것을 후회 중일 것이다. 나폴리가 아주 좋은 거래를 했다. 그들은 전성기를 찍고 내려오는 선수를 4천만 유로(약 553억 원)에 팔았다. 그리고 그 반값으로 실수란 없는 선수인 김민재를 영입했다"라고 주장했다. 나폴리에서 쿨리발리의 위상을 생각하면, 엄청난 극찬이다.
이어 비아신은 "나폴리를 만나는 엠폴리는 경기 내내 수비에만 전념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만이 현재 나폴리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이며 나폴리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비아신의 말대로 나폴리는 9일 오전 홈 구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14라운드에서 엠폴리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김민재 역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힘을 보탰다. 그 덕분에 나폴리는 90분 내내 유효 슈팅 단 1개만 내주며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나폴리는 리그 10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1위(승점 38)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 시즌 나폴리는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첼리아, 빅터 오시멘 등을 앞세워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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