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최연소 아나운서→퇴사' 김수민 "부모가 됩니다" 임신 발표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25)이 엄마가 된다.

김수민은 9일 "#임밍아웃.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됩니다"란 글로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태명은 이유에요, 새해부터 '저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 (육아ㅋ)을 시작합니다. 임신기에 너무 씩씩하게 다녔더니 주변에 아무리 알려도 역부족이더라고요 (머쓱) 새해를 벌써부터 준비하게 되는 이 기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는 점,, 소식 전해요"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당시 SBS 최연소 아나운서 탄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민은 입사 3년 만인 지난해 SBS를 퇴사했다. 이어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하고 연인과 부부가 되었음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이하 김수민 전문.

#임밍아웃
마음 안팎의 소란이 정리되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어요.
모두 잘 지내시는지요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됩니다 !
태명은 이유에요,
새해부터 '저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 (육아ㅋ)을 시작합니다.
임신기에 너무 씩씩하게 다녔더니 주변에 아무리 알려도 역부족이더라고요 (머쓱)
새해를 벌써부터 준비하게 되는 이 기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는 점,, 소식 전해요

이상 망구 패밀리는
2023ver. 업뎃 예정임 - 보고 끝-🤍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셔요

[사진 = 김수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