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감독 "전종서→진선규, 에너지 엄청나더라"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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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전우성 감독이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9일 오전 전우성 감독은 iMBC연예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극본·연출 전우성)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 감독은 '몸값'을 아직 안 본 이들에게 작품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로 '배우들의 연기'를 꼽으며 "연기 면에서만 봐도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귀띔했다.
전우성 감독의 차원이 다른 생존 서바이벌 '몸값'은 지난 4일 티빙에서 6회까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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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전우성 감독이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9일 오전 전우성 감독은 iMBC연예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극본·연출 전우성) 인터뷰를 진행했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재난 스릴러를 그린 드라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충현 감독의 동명의 원작 단편영화의 파격성에 지진으로 무너진 세상이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덧입혔다.
원테이크 촬영 기법으로 탈출의 생동감을 끌어올린 '몸값'. 전종서, 진선규, 장률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 또한 '몸값'의 성과를 견인한 한 축이었다.
전 감독은 '몸값'을 아직 안 본 이들에게 작품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로 '배우들의 연기'를 꼽으며 "연기 면에서만 봐도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귀띔했다.
그는 특히 '배우들의 에너지'를 강조했다. 전 감독은 "원테이크 촬영은 생각해야 되는 부분도 많고, 배우들의 에너지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다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주연 배우 모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전종서에 대해선 "5화에서 전종서가 진선규와 멱살잡이를 하다가 웃으며 넘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연기를 하면서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구나' 놀랐다"며 "본인이 낼 수 있는 순간적이고 독특한 에너지가 잘 보였다"고 전했다.
진선규와 장률은 '엄청난 노력파'라고. 그는 "진선규는 에너지 넘치는 노력파다. 실제 모습은 선한데, 악역을 하면서 다른 모습이 나온 점이 재밌더라. 애드리브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웃겼다"고 밝혔다.
또한 "장률은 정석적인 에너지를 연기하는 배우다. 서로 배역에 대해 논의를 많이 하며 디테일을 잡아가는 모습을 보며 성실하고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메소드 연기를 하는 것에 가까운 배우"라고 이야기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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