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룩, 따뜻한 휴양지에선 Colorful Style!

HONEYMOON LOOK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과 저 멀리 로망의 여행지로 떠날 수 있게 됐다. 

몇 년 만에 찾아온 귀한 신혼 해외여행이니만큼 평범한 여행처럼 입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뻔한 커플룩은 싫고. 화려한 이국에서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핫'한 커플이 되려면 어떻게 입어야 할까?
 

ⓒ웨스틴 하푸나 비치 리조트 한국사무소

▶ 따뜻한 휴양지에선, Colorful Style!

만약 당신의 신혼여행지 로망이 따뜻한 휴양지라면, 찬란한 날씨와 배경에 걸맞은 컬러풀 스타일을 추천한다.

온몸을 두른 다채로운 색감, 햇살에 영롱하게 빛나는 주얼리, 가벼운 옷차림은 '무더운 여름'이 아니라 '빛나는 여름'의 기억을 심어줄 테니.

1 우아한 패턴의 자수와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바이저. 햇빛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패션에 세련된 멋까지 더한다. 디올 TOILE DE JOUY SAUVAGE 바이저

2 산뜻한 개나리꽃을 닮은 골드 주얼리. 맑은 옐로 골드가 태양 빛을 만나 더 찬란히 빛난다. 골든듀 펄시피아 이어링, 네크리스
 

ⓒ디올

ⓒ펜디

3 뻔한 하와이안 셔츠와 리넨 팬츠는 금물. 펜디와 디올의 2023년 S/S 트렌드처럼 과감한 쇼트 팬츠와 화려한 상의로 색다른 룩을 완성해보자. 왜? 여기는 자유로운 휴양지니까! 펜디, 디올
 

ⓒ모스키노

ⓒ질 샌더

4 휴양지 곳곳을 누비고, 풍요로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려면 가벼운 옷차림이 필수다. 질 샌더의 점프슈트 스타일이나 모스키노의 톡톡 튀는 투피스 스타일처럼 말이다. 질 샌더, 모스키노
 

5 독일 아티스트 '라인하르트 포이크트'와 협업해 탄생한 실크 롱드레스. 기하학 패턴과 색채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화려한 디너파티에 제격이다. 아크리스 롱 이브닝 드레스

6 강렬한 태양이 있는 곳에서 시력을 보호해줄 선글라스는 필수다. 컨템포러리한 스퀘어 실루엣이 돋보이는 선글라스. 디올 CD DIAMOND S3F 선글라스

7 화려한 휴양지에 왔으니, 화려한 TPO를 갖추는 게 마땅하다.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풀 룩에 정점을 찍는 주얼리 클러치. 구찌
 

8 대서양과 지중해를 경계 짓는 등대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워치. 바다를 닮은 강렬한 블루 다이얼과 최대 200m의 방수 기능으로 완벽한 오션 룩을 완성한다. 미도 오션 스타 GMT 스페셜 에디션

9 이번 여행이 액티비티가 아닌 휴식이 목적이라면 가벼운 '슬링백' 슈즈만으로도 충분하다. 단, 바다에 발을 담글 땐 스웨이드 소재가 상하지 않게 잠깐 벗어두는 것을 잊지 말자. 샤넬 슬링

10 해외 곳곳에서 자주 꺼내야 하는 여권과 신분증, 그리고 각종 작은 소지품까지. 정신 차리고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눈에 띄는 패스포트 홀더와 동전 지갑은 필수다. 모이나 엔벨로프 카드 홀더, 지피 메달리온

한혜리 기자 news@wedding2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