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조이현 "남사친과 연애, 절대 불가?..고백하면 싸울 것"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2022. 11. 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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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이현(23)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의 연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이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조이현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로서 개인적인 이야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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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조이현/사진=고고 스튜디오

배우 조이현(23)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의 연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이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조이현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로서 개인적인 이야기 전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까지 대표 청춘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담겼다.

배우 여진구가 95학번 대학생 '용' 역할을 맡았고 조이현이 21학번 대학생 '무늬' 역학을 맡아 1999년과 2022년 시간을 넘어 연결되는 로맨스를 그렸다. '동감'은 원작에서 유지태와 김하늘이 함께 멜로 호흡을 맞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속에서 남사친을 좋아하는 무늬 역할을 맡은 조이현. 그녀는 실제로도 그런 상황이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남자 사람 친구를 좋아할 수 없다"라며 "남사친이 저를 좋아하면 저는 실망할 거 같다"라고 답했다.

조이현은 "우정은 정말 소중한데 그 우정을 깨면 저와 나중에 이별 할 수도 있다는 것 아닌가. 우정은 오래 가지만 연인은 빨리 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인의 마음으로 간다면 서운할거 같다"라며 "제 주변의 남사친들이 실제 고백하면 서운할 거 같다. 싸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감'은 11월 16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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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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