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홍수 피해 파키스탄에 7만 달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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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미화 7만 달러를 파키스탄 정부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인명 및 인프라 시설물 피해가 큰 파키스탄 남부지역 발로치스탄주를 비롯해 신드주, 길기트발티스탄주 등 파키스탄 북부 일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복구 사업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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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미화 7만 달러를 파키스탄 정부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인명 및 인프라 시설물 피해가 큰 파키스탄 남부지역 발로치스탄주를 비롯해 신드주, 길기트발티스탄주 등 파키스탄 북부 일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복구 사업 등에 활용된다.
또 공사 임직원은 파키스탄에서 수행하고 있는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 인근의 500여 가구에 미화 3만 달러 상당의 담요 및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도로 및 건물 복구 등 수해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파키스탄 정부 전력수급정책에 따라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을 수행 중이다. 공사 최초의 해외투자사업이다. 파키스탄 북서부 무자파라바드 지역에 댐과 수로터널, 150MW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규모 민자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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