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 송가인 "김호중, 사마귀 보고 2m 날아갔다"
2022. 11. 9. 12:55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송가인이 가수 김호중과의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9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송가인, 김호중, 이승훈CP, 신명선PD가 참석했다.
'복덩이들고'는 송가인과 김호중이 '국민 복덩이 남매'로 뭉쳐 떠나는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로, 남매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복(福) 한가득 싣고 달려간다.
야외 촬영이 많은 만큼 돌발상황이 많았을 터. 송가인은 "기억에 남는 돌발상황은 한 마을에서 촬영하던 중에 앞에 사마귀가 나타났다. 저희한테 손을 들어서 제가 지지않고 싸우려고 했는데 저희가 졌다"고 밝혔다.
이어 "예고편에 살짝 나왔는데 김호중 씨가 2m 날아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호중은 "벌레를 정말 싫어한다"라면서 "보시면 재미있는 게 굉장히 많이 숨어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덩이들고'는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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