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선수 찾는 이유…구단은 이미 알고 있다 "1월에 떠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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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 시간) "호날두는 이번 겨울 맨유를 떠날 수 있다"라며 "구단 내부에서는 그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맨유는 에릭 막심 추포모팅 등 1월 이적 시장에서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라며 "호날두가 떠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맨유는 호날두가 떠났을 경우 대체 선수를 물색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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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 시간) "호날두는 이번 겨울 맨유를 떠날 수 있다"라며 "구단 내부에서는 그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맨유는 에릭 막심 추포모팅 등 1월 이적 시장에서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라며 "호날두가 떠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그렇다면 호날두는 어디로 갈까. 플레텐버그 기자는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복귀가 호날두의 옵션이다"라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개막 전부터 잡음을 일으켰다. 이적을 원했기 때문이다.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유로파리그에서 뛰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호날두는 이적을 추진했다. 태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맨유의 프리시즌에도 가족 문제를 이유로 불참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팀을 찾지 못했다. 그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 결국 맨유에 남은 그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지난 토트넘과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경기가 끝나기 전인 후반 45분에 먼저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토트넘과 경기에 교체 선수로 들어가라는 지시를 호날두가 거부했다.
그의 조기 퇴근은 지난 8월 라요 바예카노와 경기에서도 일어난 바 있다. 두 번째 일어난 일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징계를 내렸다. 첼시와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서 호날두를 제외했다.
구단 징계를 받은 호날두는 다시 복귀했다. 셰리프전에 나서 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여전히 팀 내 입지는 좁다. 경기력도 떨어진다. 올 시즌 총 16경기서 3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그는 맨유를 떠나길 원한다. 그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스포르팅으로 가는 걸 선호한다. 구단도 맨유와 협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맨유는 호날두가 떠났을 경우 대체 선수를 물색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추포모팅과 함께 베냐민 세슈코(잘츠부르크),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가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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