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효율 '끝판왕', 방출했던 '성골 유스' 재영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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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비효율의 '끝판왕'이다.
토트넘이 방출했던 선수를 다시 데려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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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야말로 비효율의 '끝판왕'이다. 토트넘이 방출했던 선수를 다시 데려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감독, 다니엘 레비 회장,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부진한 스쿼드 개선을 위해 내년 1월 선수 영입에 나설 수 있다. 마커스 에드워즈(스포르팅)와의 재계약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에드워즈는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한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메시를 떠올리게 한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9~2020시즌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했다. 비토리아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포르팅에 합류했다. 에드워즈는 스포르팅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친정팀' 토트넘을 괴롭혔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익스프레스는 포르투갈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에드워즈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뚫는 선수다. 토트넘은 내년 1월 에드워즈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의 부상으로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손흥민마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에드워즈를 영입하면 3-4-3에서 3-4-1-2로 전환할 기회도 얻는다. 안타깝게도 토트넘은 에드워즈 환매 조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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