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 카리스마+세련된 분위기, 씩 미소 짓는 있지…'체셔' 콘셉트 필름 공개

▲ 새 앨범 '체셔'를 발표하는 있지의 새로운 비주얼이 공개됐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있지(ITZY)가 새 앨범 '체셔'(CHESHIRE) 콘셉트 필름을 통해 컴백 비주얼을 최초 공개했다.

있지는 11월 30일 오후 6시 6번째 미니 앨범 '체셔'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있지 공식 SNS 채널에 다섯 멤버들의 비주얼을 변신을 담은 콘셉트 필름 '있지 "체셔" 콘셉트 필름 #1'을 게재하고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ITZY는 등장부터 특별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올블랙 의상, 실버 액세서리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시크한 눈빛과 포즈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한다. 리더 예지는 뱅 헤어로 유니크한 매력을, 류진은 시그니처 단발 스타일링으로 '잘생쁨'의 정석을 보여준다. 채령은 높게 묶은 포니테일로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리아와 막내 유나는 길게 내린 머리로 워너비 비주얼을 자랑한다. 영상 말미에는 입꼬리를 한쪽만 들어 올린 채 씩 미소를 지어 보여 신보 콘셉트를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체셔'는 올해 7월 발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8위를 기록한 전작인 미니 앨범 '체크메이트'에 이은 새 앨범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있지는 국내외 팬들을 만족시킬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컴백 열기를 달군다. 특히 발매 당일 오후 5시 카운트다운 토크를 진행하고, 오후 6시에는 '202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 'K팝 대표 퍼포머'로서 매 연말 시상식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사해 온 있지가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또한 있지는 8일 정오부터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신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들은 앞서 미니 앨범 '체크메이트'로 써클차트 누적 출고량 100만 장을 넘기며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타이틀을 거머쥐고 강력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있지는 첫 월드투어 '있지 더 퍼스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를 통해 전 세계 믿지(MIDZY, 팬덤명)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있다. 올해 8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서막을 올렸고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29일 피닉스, 11월 1일 댈러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8개 도시를 도는 미주 투어를 진행 중이다.

2023년 1월 14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싱가포르, 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4월 8일 태국 방콕 아시아 4개 지역에서 공연을 추가 개최하고 'K팝 대세 걸그룹' 영향력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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