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도산의밤' 개최…박기태 반크 대표 행안부 장관 표창

김민수 2022. 11. 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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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인 제33회 '도산의밤'이 9일 오후 6시 반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개최됩니다.

안창호 선생의 탄생일인 11월 9일에 맞춰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최진식 ㈜SIMPAC 회장(경영) △홍인표 대전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봉사) △박기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대표(사회통합)에게 상패와 순금 메달이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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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도산의밤' 수상자 / 도산아카데미 제공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인 제33회 '도산의밤'이 9일 오후 6시 반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개최됩니다.

안창호 선생의 탄생일인 11월 9일에 맞춰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최진식 ㈜SIMPAC 회장(경영) △홍인표 대전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봉사) △박기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대표(사회통합)에게 상패와 순금 메달이 수여됩니다.

특히 사회통합부문 박기태 반크 대표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함께 수여될 예정입니다.

구자관 도산아카데미 이사장은 "각 분야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도산 정신을 실천하신 분들에게 이 상을 드림으로써 도산 선생의 정신이 사회에 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식 ㈜SIMPAC 회장은 ‘기본’과 ‘현장’을 중시한 경영철학을 통해 노사간의 갈등을 화합하고 이를 통해 기업에 성장을 이끌고 지역사회에 꾸준히 사회공헌을 해온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홍인표 대전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는 국내외의 구순구개열 선천성 기형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재건성형수술을 하는 의료봉사 및 해당 국가 의료진에게 수술기법을 전수해준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습니다. 아울러 박기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은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전세계에 바로 알리며 아시아 평화를 주도한 공로가 인정되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명 전 과학기술부총리, 김준규 전 검찰총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박종화 ㈜온누리H&C 대표이사,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도산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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