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조이현 “키 187cm 나인우와 호흡? 목 아파 설렘 생각 못해”[EN:인터뷰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이현이 두 살 차이 여진구에 대해 "대선배인 줄 알았다"고 오해한 경험을 전했다.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에 출연한 조이현은 11월 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여진구, 나인우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이현이 두 살 차이 여진구에 대해 "대선배인 줄 알았다"고 오해한 경험을 전했다.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에 출연한 조이현은 11월 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여진구, 나인우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2000년대 로맨스 영화의 흥행을 주도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동감'은 시대를 뛰어넘는 아날로그 감성과 싱그러운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작품. 우연히 연결된 무전을 통해 각자의 사랑과 우정, 꿈에 대해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또한, MZ 세대를 대표하는 청춘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도 주목할 만하다.
조이현은 1999년생이다. 2000년 개봉한 원작 영화 '동감'을 봤냐는 말에 조이현은 "대본을 받고 나서 영화를 봤다"며 "옛날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죄송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극중 21학번인 '무늬' 역을 맡은 조이현과, 95학번 '용' 역할의 여진구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사는 만큼 직접적으로 호흡을 맞추지는 않는다. 다만 무전을 통해 대사를 주고 받는다.
조이현은 "따로 촬영을 한다는 말에 서로 스케줄 없는 날을 골라 대사를 쳐주기로 했다. 혼자서 연기하는 것과 실제 배우가 와서 대사를 해주는 것이 정말 다르기 때문"이라며 "덕분에 걱정보다는 수월하게 연기해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1997년생으로 또래인 여진구와 호흡에 대해선 "워낙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왔으니 엄청 오빠일 줄 알았다. 대선배님이라 생각했는데, 제게 '설마 선배님이라 하는 건 아니죠? 편안하게 오빠라고 하시라'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무늬'가 7년 간 짝사랑한 남사친 '영지' 역의 나인우와 호흡에는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먼저 다가와줘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187cm로 장신인 나인우에 대해 "키가 정말 커서 올려다보는 신을 찍으면 뒷목이 너무 아팠다. 발판 위에 올라가서 연기한 적도 있다"고 말한 조이현은 "설렘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키 맞추는 걸 신경쓰며 연기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동감'은 16일 개봉한다.(사진=고고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혜은이 “아들 고3때도 학교 안 가, 담임이 친엄마 아니냐고” (같이)[결정적장면]
- ‘윤승열♥’ 김영희, 딸 50일 기념에 C사 명품 쏟아져 ‘완벽 콘셉트’
- “본드+부탄가스” 18살 임신 시킨 10세 연상男‥인교진 “인생 막장”(고딩엄빠2)
- 백종원♥소유진, 심야 데이트 몰래 촬영, 파파라치 왈 “애정전선 이상무”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日 출국 실패→12시간 만에 자유부인 성공
- 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 실력 ‘거품 있겠지’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 눈물(전지훈련)
- 이상민 “김준호, ♥김지민에 거짓말하다 들켜 강원도 가서 빌고 와” (돌싱포맨)
- ‘나는 솔로’ 10기 옥순 “성균관대 졸업이라고 누가” 학력 루머 해명
- 안혜경, 동료들 감탄 부른 비키니 자태…글래머 몸매+복근 자랑
- 사강, 골프 꿈나무 딸 소흔에 “민망해 칭찬 못해 미안” 폭풍 눈물(전지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