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조이현 “남사친 7년 짝사랑? 실제 나라면 불가능”[EN:인터뷰①]

배효주 2022. 11. 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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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대표 배우 조이현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에 출연한 조이현은 11월 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남사친과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나"는 질문에 답했다.

또한, MZ 세대를 대표하는 청춘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도 주목할 만하다.

조이현은 "실제의 저는 그럴 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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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MZ 세대 대표 배우 조이현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에 출연한 조이현은 11월 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남사친과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나"는 질문에 답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2000년대 로맨스 영화의 흥행을 주도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동감'은 시대를 뛰어넘는 아날로그 감성과 싱그러운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작품. 우연히 연결된 무전을 통해 각자의 사랑과 우정, 꿈에 대해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또한, MZ 세대를 대표하는 청춘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도 주목할 만하다.

극중 조이현이 연기한 '무늬'는 남사친 '영지'(나인우)를 7년 간이나 짝사랑한다. 조이현은 "실제의 저는 그럴 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단호하게 친구면 친구"라며 "혹시라도 남사친이 저를 좋아하면 서운할 것 같다. 친구로서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는데 그걸 깬다? 저와 이별할 수도 있다는 마음인 거니까"라 생각을 밝혔다.

"친구가 제게 연인의 마음으로 다가온다면 서운할 것 같다"는 조이현. "실제로도 비슷한 경험이 있나"는 말에 조이현은 "그런 적은 없다. 하지만 만약 이런 일이 생긴다면 친구랑 싸울 것 같다. 저는 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감'은 16일 개봉한다.(사진=고고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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