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무기' 산실 국과연 7번째 시험장 만든다…전략무기 개발 박차

안창주 2022. 11. 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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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군의 전략무기 개발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새로운 연구·시험 시설 구축에 나섭니다.

신규 시험장은 북한 핵·미사일 등에 대한 실질적 대응 능력 강화 차원에서 한국형 3축 체계의 연구·시험 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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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군의 전략무기 개발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새로운 연구·시험 시설 구축에 나섭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가 의결한 2023년도 방위사업청 소관 예산안에는 ADD 연구 기반 보강을 위한 연구시설 사업의 착수금으로 14억여 원이 편성됐는데요.

이 사업은 현재 ADD가 운영 중인 충남 태안 안흥종합시험장 인근 모처에 새로운 시험장을 신축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명시되지 않았는데요.

내년에 착수될 이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전체 예산은 약 350억 원 규모로 계획됐습니다.

신규 시험장은 북한 핵·미사일 등에 대한 실질적 대응 능력 강화 차원에서 한국형 3축 체계의 연구·시험 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하는데요.

북한은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것은 물론 최근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기간에만 미사일 약 35발을 쏘고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분단 후 최초로 미사일을 날리는 등 도발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연합뉴스TV·방위사업청·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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