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전북특별자치도 연내 처리 재확인...행안위 소위 통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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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전북특별자치도 연내 해결을 약속했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이 이달 중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 통과를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특별자치도법 통과의 9부 능선이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이고 이후는 절차적 문제인데, (전북)의원 전원이 법안소위 위원장을 찾아가 합의했다. 11월 중하순에 열릴 회의에서 통과를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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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 중 개최 예정 소위 통과 협의... 9부 능선 확보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 다해 전북 예산 챙기겠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취임 후 전북특별자치도 연내 해결을 약속했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이 이달 중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 통과를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김윤덕 의원과 함께 9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가예산 및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특별자치도법 통과의 9부 능선이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이고 이후는 절차적 문제인데, (전북)의원 전원이 법안소위 위원장을 찾아가 합의했다. 11월 중하순에 열릴 회의에서 통과를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처음에 법안 발의를 할 때 제가 법안소위 위원장을 공동 발의자로 넣는 게 굉장히 중요하겠다해서 행안위 법안소위 위원들이 우리 전북특별자치도에 공동 발의를 해줬다”라며 “상당히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이 돼 있고 여당도 특별히 현재 반대하기 어려운 여건이기 때문에 이제 이게 날짜만 잡히면 여야 한 명 한 명 의원들까지 다 저희들이 역할을 나눠서 찾아가고 설득하고 부탁하는 등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병도 위원장(익산을)과 김윤덕 의원(전주갑)은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정부안에 반영된 전북 예산은 982건에 총 8조3000억여원이 반영이 됐다”고 설명한 뒤 “저희들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분류된 68건, 약 3111억원 정도를 더 증액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현재 추진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파견된 도 국가예산팀 3명의 직원과 도내 시군 예산담당자들이 상황실을 꾸리고 있다고 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3000억원 이상 증액을 시켜야 되는 상황에서 다행인 건 제가 조정소위원회 위원회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협의와 함께 정치력을 발휘해 전북도가 목표하는 바를 충실히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고 있고 역량을 저희들이 발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의원은 “전라북도 예산은 한병도 의원을 중심으로 챙기겠지만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과 별도로 챙기고 협력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의 당파적 예산하고는 좀 다르겠지만 우리 전라북도 지역 예산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대화가 잘 되고 있다. 직접 만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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