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트랜스픽션, 오늘 '피닉스' 발매

[서울=뉴시스] 트랜스픽션. 2022.11.09. (사진 = 롤링컬쳐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록밴드 트랜스픽션(TransFixion)이 신곡 '피닉스(Phoenix)'를 공개한다.

트랜스픽션은 9일 낮 12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피닉스'를 발매한다.

신곡 '피닉스'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불멸 혹은 새로운 부활의 상징인 새를 뜻한다. 500년 주기로 스스로 불 속에 뛰어들어 새롭게 태어나는 피닉스에 빗대어 트랜스픽션의 변화와 부활을 표현한다. 록과 EDM 장르를 접목한 신곡은 전자 악기 소리와 리얼 악기 소리를 적절히 조화시켰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피닉스'의 가사는 '잠식됐던 너를 깨워 시작이야', '감춰졌던 전설처럼', '불멸의 모습으로' 등 트랜스픽션의 새로운 부활과 영원한 불멸을 표현한다.

트랜스픽션 보컬 해랑은 "이번 싱글앨범 피닉스는 데뷔앨범과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때문에 1집과 자연스럽게 비교가 된다"며 "1집과 이번 싱글앨범을 비교해서 듣는다면,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픽션은 해랑(보컬), 천기(드럼), 전호진(기타), 손동욱(베이스), 아이디얼스(건반)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내게 돌아와', '승리를 위하여', '승리의 함성' 등을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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