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022년 3분기 매출 973억 원 기록
이원희 2022. 11. 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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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3분기 매출 973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 당기순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3.5%, 전년동기대비 약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지급한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전 플랫폼 대상 '검은사막' 오프라인 행사인 '하이델 연회', 'VOA(Voice of Adventurers)'를 개최하며 이용자 소통 기반 운영에 집중했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2%이고, 플랫폼별로 PC 77%, 모바일 16%, 콘솔 7%를 차지했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 대형 업데이트 '어비스 원 : 마그누스'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의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의 즐길거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암스테르담, LA 등 해외 및 국내에서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VOA'를 개최해 오프라인의 즐거움도 전달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3분기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한 라이브 서비스로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4분기에도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보여주며 신규 IP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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