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019년에 떠나보낸 공격수 다시 영입한다…"1월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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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스포르팅CP의 마커스 에드워즈(23)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 시간) "에드워즈는 토트넘의 1월 이적 시장 타깃이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토트넘이 에드워즈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과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오넬 메시에 비교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 아카데미 출신인 에드워즈는 토트넘과 두 번의 만남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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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스포르팅CP의 마커스 에드워즈(23)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 시간) "에드워즈는 토트넘의 1월 이적 시장 타깃이다"라고 보도했다. 에드워즈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토트넘이 에드워즈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과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오넬 메시에 비교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 아카데미 출신인 에드워즈는 토트넘과 두 번의 만남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라고 덧붙였다.
2008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한 에드워즈는 팀 내 최고 공격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사령탑이던 포체티노 감독이 '작은 메시(Mini Messi)'에 비유할 만큼 기대감이 상당했다.
그러나 1군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발목과 허리를 다치면서 컨디션 관리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인내하지 않았다. 2018년 노리치 시티와 SBV 엑셀시오르(네덜란드)로 임대를 보내더니 이듬해 9월 비토리아 SC(포르투갈)로 이적시켰다.
2019년 포르투갈로 이적한 에드워즈는 경기력을 조금씩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입단 첫해 리그 26경기 7골 5도움을 쓸어 담으며 단숨에 주축 공격수로 올라섰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도 5경기 출장해 2골을 꽂았다. 167cm로 키는 크지 않지만 빠른 발과 준수한 드리블 테크닉을 앞세워 순도 높은 결정력을 뽐냈다.
올 시즌도 기세가 좋다. 총 19경기서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두 번의 만남에서 1골을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익스프레스'는 "데얀 쿨루세프스키와 히샬리송의 부상으로 토트넘 공격 리듬이 흐트러졌다.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손흥민 또한 안면 골절 부상을 안게 되었다"라며 "토트넘 4명의 공격 옵션 외 루카스 모우라와 브리안 힐이 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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