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감독 “월드컵 자신”…손흥민 언급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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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알론소(47) 우루과이대표팀 감독이 선수단 수준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알론소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선수층의 두터움과 개개인의 소질·능력 그리고 타고난 재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다. 모두가 사람 됨됨이도 좋다. 무엇보다 다들 대표팀에서 꾸준히 가진 실력을 발휘해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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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알론소(47) 우루과이대표팀 감독이 선수단 수준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 부상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반응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14위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오후 10시부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으로 대결한다.
알론소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선수층의 두터움과 개개인의 소질·능력 그리고 타고난 재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다. 모두가 사람 됨됨이도 좋다. 무엇보다 다들 대표팀에서 꾸준히 가진 실력을 발휘해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메이저대회에서 첫 경기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루과이가 안와골절을 당한 손흥민 상태를 주목하는 이유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은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 평가하고 싶진 않다”며 말을 아꼈다.
손흥민은 4일 네 군데 뼈가 부러진 왼쪽 눈 주위를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 알론소 감독은 “물론 수술에 대해서는 들었다”면서도 “회복 예상 시간이라든가,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26인 엔트리) 포함 여부, 본선에서 뛸 수 있을지 등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루이스 수아레스(35)는 지난달 31일 2022 우루과이 1부리그 플레이오프 선제골·결승골로 친정팀 나시오날을 우승으로 이끌며 건재를 과시했다. 알론소 감독은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피로 누적도 없는듯하다. 중요한 경기에서 항상 발휘해온 존재감을 이번에도 잘 봤다. 믿고 있다”며 베테랑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A매치 역대 최다골에 빛난다. ▲201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플레이어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우수선수 ▲2015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골든볼(MVP) ▲2016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우루과이는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2010년 4위-2014년 12위-2018년 5위에 이은 월드컵 본선 4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 및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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