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트럼프 입' 세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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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공보비서 겸 소통수석을 맡았던 세라 허커비 샌더스 공화당 후보가 8일(현지시간) 미 아칸소 주지사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커비 샌더스 후보는 이날 크리스 존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고 아칸소주 최초 여성 주지사에 당선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그는 무난하게 당내 아칸소 주지사 후보로 선정됐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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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소 역대 첫 여성 주지사…아버지도 전직 아칸소 주지사 출신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공보비서 겸 소통수석을 맡았던 세라 허커비 샌더스 공화당 후보가 8일(현지시간) 미 아칸소 주지사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커비 샌더스 후보는 이날 크리스 존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고 아칸소주 최초 여성 주지사에 당선됐다. 그의 아버지 역시 아칸소 주지사(1996~2007) 출신이다.
허커비 샌더스 후보는 조지 W. 행정부에서 2년간 일했으며 트럼프 정부에서 2년간 백악관 공보비서로 지내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지난 2020년 대선 선거 결과 정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트럼프파' 중 한명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그는 무난하게 당내 아칸소 주지사 후보로 선정됐다고 CNN은 전했다.
아칸소주는 지난 2010년 민주당 소속 마이크 비비 전 지사를 끝으로 12년간 공화당 지역구로 자리매김했다. 허커비 샌더스 후보는 주 소득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식자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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