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체납차량 ‘모바일 영치 전자예고’ 효과

이도근 2022. 11. 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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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영치 '모바일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이 징수율 증대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은 실시간 전자예고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체납행정 시스템으로 단속차량의 영상기기를 통해 주차된 차량과 주행 중인 차량까지 모두 체납여부를 확인·적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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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번호판 영치 즉시예고로 징수효과↑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영치 ‘모바일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이 징수율 증대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은 실시간 전자예고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체납행정 시스템으로 단속차량의 영상기기를 통해 주차된 차량과 주행 중인 차량까지 모두 체납여부를 확인·적발할 수 있다.

주차차량에만 체납처분했던 기존 방식을 보완했고, 체납차량 적발 즉시 차량 소유자 휴대폰 번호판에 대한 영치 전자예고문을 발송하는 신속성도 확보했다.

전자예고문을 전달받은 체납자는 예고문에 표기된 본인의 체납내역을 직접 확인한 후 시청 징수과에 문의해 체납액을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체납차량 영치 예고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세금 납부를 유도하는 것과 동시에 부득이한 차량영치를 미연에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체납자를 전방으로 압박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징수과(지방세 043-850-5560~5, 세외수입 043-850-5570~4)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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