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호 세종시의원, 성추행 논란에 "불미스런 일,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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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세종시의원이 상병헌 시의회 의장과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상병헌 시의장은 지난 8월 서울 모 식당에서 열린 술자리 후 회식 자리에서 동성인 동료 의원 특정 부위를 만지고 당시 함께 자리했던 다른 시의원 입에 입맞춤 했다는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다.
상 의장은, 쌍방향 성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유 의원은 '거짓'이라고 맞서면서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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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일 79회 정례회 의정 브리핑 자리서 밝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유인호 세종시의원이 상병헌 시의회 의장과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유 의원은 9일, 79회 정례회 의정 브리핑 자리에서 “이유가 어떻든 간에 불미스런 일로 시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건에 대해 현재 진행 상황은 없다”며 “현재 수사기 진행중인 사안으로,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상병헌 시의장은 지난 8월 서울 모 식당에서 열린 술자리 후 회식 자리에서 동성인 동료 의원 특정 부위를 만지고 당시 함께 자리했던 다른 시의원 입에 입맞춤 했다는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다.
상 의장은, 쌍방향 성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유 의원은 ‘거짓’이라고 맞서면서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상병헌 세종시의장은 성추행 의혹 관련 지난 10월 보도자를 통해 “결단코, 성추행이라고 비난 받을 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성추행이라는 허위과장 프레임을 통한 정치공세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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