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파격 변신이라 생각 안 해…부담은 있었다”

이남경 2022. 11.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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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이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박진영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진영은 "파격적인 변신이라는 생각을 안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 분)'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박진영 분)'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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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사진=㈜디스테이션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이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박진영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극 중 박진영은 쌍둥이 일우와 월우로 1인 2역을 소화한다.

특히 일우를 통해 거친 비주얼을 공개, 폭력에 길들여질 수밖에 없는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진영은 “파격적인 변신이라는 생각을 안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냥 인물 두 개를 어떻게 할지만 생각해서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담을 가지기에는 그럴 여유도 없었다는 느낌이었다. 부담을 가질 여유도 없어서 디테일 잡아가는 과정을 겪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감독님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동생 역할을 먼저 다 찍게 해주셨다. 그 이후에 형 분량을 하는 역할을 해서 배려를 많이 받으며 찍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 분)’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박진영 분)’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이다.

[자양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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