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군정소식지 통신원, 전남 해남군서 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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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9일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들이 전남 해남군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신원들은 해남군청을 방문해 소식지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사례를 들어보며 앞으로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군정소식지의 나아갈 방안을 모색했다.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행정에서 발간하는 소식지의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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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9일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들이 전남 해남군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식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양기본 편집위원장을 비롯해 통신원 16명이 참석했다.
통신원들은 해남군청을 방문해 소식지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사례를 들어보며 앞으로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군정소식지의 나아갈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박성기 해남군민신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민을 위한 글쓰기 방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행정에서 발간하는 소식지의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다.
주민 통신원들이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게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획, 지면배정, 편집 등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매월 1만1000부씩 발행하고 있다. 구독은 진안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에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양기본 편집위원장은 “행정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가 녹아든 생생한 동네소식을 소식지에 다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독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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